머그샷이란
머그샷은 범죄자의 얼굴을 식별하기 위해 촬영하는 사진이다.
정식 명칭은 Police Photograpg이며, 머그샷은 은어이다.
미국에서는 체포된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 때나 재판 시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관이 촬영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사기관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기록하거나 확보하고자 할 때 활용된다.
하지만 최근 SNS 등 온라인상에서 ‘머그샷 놀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는 특정 인물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며 희화화하는 일종의 사이버 폭력이다.
머그샷은 어떻게 찍나요?
머그샷은 말 그대로 ‘mug’ 즉 머그컵 모양의 작은 공간 안에서 촬영됩니다.
이렇게 좁은 공간안에서 찍으면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거나 찡그린 모습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찍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번 촬영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최근 들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상에서 일명 ‘신상털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타인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키는 일이 잦아졌다.
특히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또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게시물 중에는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들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 해야할까요?
이러한 사회현상 속에서 정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했다.
개정안 내용으로는 기존 법령상의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이용 또는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했으며,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됐을 경우 최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MUGSHOT이란 범죄자 식별용 얼굴 사진을 의미하는데요,
최근들어 연예인들이 MUGSHOT을 공개하면서 이슈가 되고있어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 달리 경찰관이 직접 촬영하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경찰관이 직접 촬영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찍나요?
보통 경찰서 안 포토존에서 촬영하게 되는데요,
만약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카메라 렌즈 부분에만 스티커를 붙여 놓고 촬영한답니다.
촬영 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나요?
사진 원본은 절대 유출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해서 인터넷에 게시 된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 등 신상 정보는 노출되지 않아요.
또한 특이사항이 있다면 따로 메모지에 적어주기도 합니다.